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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중국】#불닭볶음면 유통기한 논란#10일 중국 관...
조회수:716    새로고침:2022-04-11 07:15
【지금중국】#불닭볶음면 유통기한 논란#



10일 중국 관찰자망 등에 따르면 중국에서 판매되는 불닭볶음면의 유통기한은 12개월로 한국에서 판매되는 내수용 제품보다 두 배 긴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 네티즌들도 중국 소셜미디어인 웨이보(微博)에 중국에서 판매되는 불닭볶음면의 유통기한은 12개월이지만 삼양식품 공식 홈페이지에 나온 제품 설명에는 6개월이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사진과 함께 공유했다.

이날 웨이보에는 불닭볶음면_유통기한_이중표기_폭로\'라는 해시태그가 조회 수 5억4천만회를 기록하며 핫이슈 순위에 올랐다.

삼양식품의 홈페이지의 한국어 페이지엔 불닭볶음면의 유통기한이 6개월이지만 중국어와 영어 페이지엔 12개월로 나온다.

청두시 식품검사연구원은 유통기한 논란이 벌어지자 중국 언론사들의 요청으로 생산 후 6개월이 넘은 삼양식품 라면 3종의 성분 검사를 진행했지만, 모두 과산화 수치가 기준치를 초과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삼양식품 측은 이번 논란과 관련해 수출용 제품의 유통기한은 통관 등 물류 과정을 고려해 중국뿐 아니라 다른 국가에 수출되는 제품들도 똑같이 12개월을 적용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수출제품은 국내와 달리 유통이 수월치 않기 때문에 항산화 성분을 넣어 유통기한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만 출시한다며 이 첨가물은 국내외 라면 제조 기업들도 수출용 제품을 위해 똑같이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삼양식품은 2016년부터 중국과 미국 등에서 불닭볶음면이 인기를 끌며 수출이 증가해 전체 매출 중 해외 매출이 57%에 달했다.

특히 중국에서는 동영상 플랫폼에서 불닭볶음면 먹방 콘텐츠가 유행하면서 이 제품이 삼양식품 해외 매출의 45%를 차지할 정도로 급성장했다.

지난해 중국 연중 최대 쇼핑 행사인 11·11 쇼핑 축제(雙11·쌍십일)에서도 약 11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수입라면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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