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뉴스-지금중국】#황금콩▪제로관세▪생화경제▪전자담배#


◆1g짜리 金豆豆·황금콩
젊은이들 재테크 인기
인민일보는 29일 중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1g짜리 금 상품으로 알려진 이른바 진더우더우金豆豆·황금콩 인기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황금콩 모으기 열풍의 이유로 안전자산이라는 점을 꼽았다.
여기에 황금콩 한 개의 가격이 400위안(약 7만6천 원) 수준으로 부담이 크지 않다는 점도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이유다.(출처:신화망)



◆하이난 자유무역항
제로관세 정책 시행 1년

최근 하이커우(海口) 해관이 전한 소식에 따르면, 하이난 자유무역항 제로관세 정책 시행 1년간, 하이난은 ‘제로관세’ 수입자격 기업 총 144곳, 혜택기업 36곳, 수입 총상품가치 11억 6000만 위안을 획득했다.
관광업은 하이난 중점 산업이다. 하이난 자유무역항 건설 지원을 위해 올해 2월 14일에 국가 관련 부처에서 하이난 자유무역항 제로관세 조정 정책을 발표함으로, 문화체육관광업이 필요로 하는 생산설비를 추가 구축했다. (출처:인민망/번역:조미경)


◆떠오르는 생화 경제
새로운 소비 트렌드
기념일 선물에서 일상 소비에 이르기까지 오프라인 꽃집뿐만 아니라 온라인 전자상거래를 통해 \'생화 경제\'가 활기를 띠고 있다.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핀둬둬(拼多多)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플랫폼 내 생화 판매는 전년 대비 150% 성장했다. 화훼∙분재류 판매 역시 60% 증가했다. 그중 백합∙장미∙도라지 등 긍정의 메시지를 담은 아이템이 가장 많이 판매됐다.
업계 관계자는 2025년까지 중국 생화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가 1600억 위안(30조 5696억 원)에 달하며 식품을 제외한 새로운 전자상거래 품목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출처:신화망)



◆과일 맛 전자담배 퇴출
5월부터 판매금지
28일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국가연초전매국은 오는 5월부터 과일 맛 첨가제가 들어간 전자담배 판매를 금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전자담배 관리 방안을 최근 발표했다.
작년 10월 푸단대학 건강 전파 연구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청소년 절반가량이 13~15세에 처음 전자담배를 피운 것으로 조사됐다.
3억 명에 달하는 흡연자들이 전 세계 담배의 40%가량을 소비해 \'담배 천국\'으로 불리는 중국은 청소년들의 흡연율을 낮추기 위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출처: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