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구준엽 대만서 아내 大S쉬시위안 만나…격리 끝 자택으로

그룹 클론 출신 가수 구준엽이 대만에서 20일 오전 0시 기준 10일간의 격리를 마치고 최근 결혼한 아내인 대만 톱스타 大S 쉬시위안(徐熙媛)을 만나러 그의 자택으로 이동했다.

그가 탑승한 방역 택시는 호텔에서 2km 거리에 있는 신이(新義)구 자택에 5분 만에 도착해 단지 안으로 사라졌다.

구준엽은 출발 당시 호텔 앞에서 응원하는 팬들과 현지 언론의 관심에 방역 택시 안에서 손을 흔들고 고개를 끄덕이는 등 몸짓으로 거듭 감사를 표했다.(하기 1번 이미지 참조)

다만 그는 전날 오전 머물던 방역 호텔 앞에서 실시한 방역 당국의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앞으로도 7일간의 자율관리를 해야 한다.

이런 가운데 샤오S(小S)라는 예명으로 널리 알려진 처제인 쉬시디(徐熙娣)는 20일 오전 구준엽의 노래 빙빙빙(Bing Bing Bing)과 그의 스타일을 재현한 댄스 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형부, 처제가 이 춤으로 환영합니다\\\\"고 밝혔다.(하기 2번 이미지참조)

쉬시위안의 전 남편인 왕샤오페이(汪小菲)는 지난 12일 *쉬시위안의 행복을 빈다*고 밝힌 데 이어 17일 라이브 방송에서 수염이 덥수룩한 초췌한 모습으로 나타나 외부의 궁금증을 자아냈다.(하기 3번 이미지)

그는 휴가여서 그렇다면서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대만언론은 구준엽과 쉬시위안의 24년 전의 사랑이 이뤄졌다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앞서 구준엽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결혼합니다*라며 *20년 전 사랑했던 여인과 매듭 못 지은 사랑을 이어가려 한다*고 남겼다.

쉬시위안도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생무상. 나는 지금의 행복을 소중히 여긴다*라며 *내가 여기까지 걸어올 수 있게 해준 모든 것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남겼다.

그는 2011년 중국 재벌2세이자 사업가 왕소비(汪小菲)와 결혼했으나 작년 11월에 이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서희원의 전남편 왕소비(汪小菲)는 초강남(俏江南)그룹 회장 장란 张兰 의 외아들이다. (출처: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