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도와 대련에 아파트를 임대하여 콜센터를 차린 보이스피싱 일당들중 일부 조직원이 한국에 들어가면서 붙잡히면서 수사에 진전이 생기게 되었다.
이들 조직원들은 약 30여명으로 약 4년간 청도와 대련을 오가며 범행을 저질렀고 그동안 증거 부족 등 이유로 수사가 중단되었는데 일부 조직원들이 안심하고 한국에 귀국하면서 합동수사단에 붙잡히면서 실마리가 풀린 것으로 알려졌다.
4년전 약 1억원이였던 피해규모가 현재 29억까지 늘어났으며 피해자는 58명에 달하며 입건된 조직원은 27명 가운데 19명이 구속기소되었다.
경찰은 5억7천만원 상당의 범죄 수익금을 추징 보전했으며 나머지 7명의 공범도 추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중국에 있는 총책 등에 대해서는 인터폴 적색수배로 강제 송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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