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중국 칭다오음료그룹유한공사(회장 왕다)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 및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06년 설립된 칭다오음료그룹은 라오산광천수, 칭다오포도주 등 다양한 음료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국제무역, 주류ㆍ음료 생산설비, 포장박스, 수도 설비 투자 등 다양한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

aT와 칭다오음료그룹 이번 협약으로 △양국 간 농수산식품 교역 활성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 등 먹거리 탄소중립 실현과 ESG 경영의 글로벌 확산에 힘을 합친다.

김춘진 aT 사장은 “중국 칭다오의 대표적인 기업인 칭다오음료그룹과 협력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 양국 간 농수산식품 교역 확대로 중국인들이 K-푸드를 즐겨 찾고,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도 적극 동참해 하나뿐인 지구를 함께 지켜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