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권방송 장 전시황]
- 장 전시황 및 전문가의견 -
전일 미국 증시는 지수 레벨 부담감 속 시장 금리 상승세 재출현, 31일 발표 예정인 인프라투자 계획을 둘러싼 경계심리 등이 차익실현 욕구를 자극하며 하락 마감했습니다. 미국 10년물 금리는 바이든 정부의 인프라 투자 기대감, 미국 내 백신 접종 속도 가속화 등 경기 모멘텀 강화 전망으로 장중 1.78%대에 진입하는 등 최근들어 하향 안정세를 보였던 시장금리 급등 현상이 재차 출현했으나, 3월 초에 비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으로 작용했습니다. 바이오엔테크(+8.89%)는 EU가 독일 백신 공장 가동을 허가하면서, 화이자(-1.39%)와 공동 개발한 코로나 백신의 생산량 목표를 2021년 말까지 25억 도스로 상향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전일 코스피는 미국 헤지펀드의 마진콜 여파가 제한적으로 작용한 가운데, 수에즈 운하 재개 및 미국 인프라 투자 발 전세계 경기 회복 모멘텀 강화 기대감이 강화됨에 따라 외국인과 기관이 대형주 위주로 동반 순매수세에 나서면서 1.1%대 상승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은 시총 상위주들 간 혼재된 주가 흐름을 보였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 재개 속 암호화폐, 서울시장 선거 등 최근 주도 테마주들이 일제히 동반 급등세를 보임에 따라 0.4%대 상승 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8.78%), 삼성SDI(+2.92%)는 폭스바겐의 전기차 배터리 자립 확대 소식 이후의 하락세가 과도하다는 인식 속에 유입된 저가매수세와 더불어, 차량용 반도체 수급 해소 후 배터리 공급량 확대가 기대되면서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 전일 미국 지수 ◀
DOW 지수 33,066.96 (-0.31%)
NASDAQ 지수 13.045.39 (-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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