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베트남 달랏은 나트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1,500미터 고산도시로
20세기 초반에 피서지로 개발이 되었으며,
여름에도 날씨가 좋아 베트남 피서지로도
현지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한국 관광객들도 많이 가보지 않은
베트남 달랏인데요! 숨은 관광 명소인
달랏 맛집을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베트남 달랏 분짜 찐! 맛집
분짜 하노이
달랏에 있지만 하노이라는 이름을 가진
베트남 달랏 분짜 맛집 '분짜하노이'를
가보았습니다.
외관은 이렇게 생겼는데,
아래 하얀 간판이 분짜 하노이 간판이예요!
생각보다 바로 찾아 볼 수 있을거 같죠?
안으로 들어가다 보면,
중간에 분짜라고도 적혀있어서
이 간판을 찾아서 들어가시면 될거 같아요 :)
안네 내부는 이렇게 생겼어요.
현지인들이 자주 가는 곳이여서 그런가!
내부 부터 심상치 않은 맛집 냄새가 ㅎㅎ
저 뻐꾹이가 튀어나올거 같은
나무집 시계ㅎㅎ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어요.
장식품으로 있던거 같은데 시계는 아니였어요!
테이블이랑 의자가 좀 불편하게 되어
있지만 현지인 맛집이란 걸 알 수 있어요.
베트남 달랏 현지인들만 아는 맛집들을
대부분 이렇게 생겼더라고요.
그래도 야외에 있는 가게들 보다는
내부가 깔끔해 보이더라고요.
위생에 신경을 많이 쓰시는 분들이라면
조금 힘드실수도 있을거 같아요.
그래도 내부여서 베트남에서 이정도
깔끔한 현지인 식당은 괜찮은거 같아요!
숟가락이랑 젓가락도 생각보다
깨끗해서 놀랐어요. 저번에 다낭에서 먹었던
현지인 쌀국수 맛집은......위생은 저리가라 였는데;;
저기 내부도 베트남 달랏 느낌이 나는
현수막 같은걸로 꾸며놨네요. 어떤 감성의
멋있음? 인지는 모르겠네요 ㅎㅎ
메뉴판이 저렇게 적혀있는데,
메뉴는 딱 3개있어요.
여러가지 메뉴가 있는 곳 보다는
메인만 하는 곳이 정말 찐! 이라는 것!
어떤 신을 믿고 있는거 같아보이네요.
아니면 제사 기간인거 같기도 합니다.
어떤건진 정확히 모르겠네요.
맥주와 음료 생수는 저렇게
냉장고에 보관되어 있지 않고
밖에 진열대에 진열되어 있더라고요.
시원할까..? 저는 다음 일정이 있어서
맥주는 안시켜봤지만, 시원하다면 분짜에
맥주는 환상일거 같아요.
안에 들어가면 바로 밖에가 보여서,
식사를 하면서 밖에 상황을 체크할 수 있어요.
밖은 많이 밝은데 비해 내부는 형광등이 틀어져
있는데도 어둡더라고요.
저희는 분짜 45,000동 짜리를
주문 하였어요. 한국돈 2,250원 정도?
가격이 정말 저렴하죠?
분짜 말고도 포보, 콤가 두가지 메뉴가
더 있는데 이것들은 무엇인지 잘 모르겠어요.
아! 여기는 화장실이 있는데,
나름 깔끔하게 잘 되어 있었어요.
베트남 달랏에 오시면 화장실 걱정하시는
관광객들이 참 많았는데,
그래도 여기는 깔끔한 편에 속합니다!
메뉴가 금방 나왔어요!
여기 분짜는 소스 안에 돼지고기가
들어있지 않고, 따로 나와있더라고요.
분짜는 소스가 맛있어야 입에 잘 들어가는데
여기 소스는 합격이였습니다. 다시 생각나는
맛이네요.
쌀국수 면도 함께 나와요.
쌀국수 면이 꽤 많았던거 같아요.
저렇게 한주먹 거리로 나와서 적어보이지만
생각보다 꽤 많은 양이였습니다.
넴이랑 홍고추도 같이 나와서
싸서 찍어먹으면 정말 환상의 궁합이랄까?
원래 넴은 따로 시켜야 되는 경우가 많은데,
같이 나오니까 좋더라고요.
소스 안에 야채와 돼지고기를 넣어서
싸먹으면 분짜의 본연의 맛을 느끼실 수 있어요.
정말 맛있어요!
분짜 1개 주문했을 때, 나오는
메뉴예요! 1인분이지만 둘이서도
먹을 수 있을거 같아요 ㅎㅎ
3인분을 시켰지만, 3인분이 한꺼번에 나오는게
아니고 각자 1메뉴씩 나오더라고요.
오히려 그렇게 나오니 좋았어요~
야채들도 듬뿍! 이여서
1인분 치고는 양이 꽤 많았던거 같습니다.
1인 1메뉴죠~ 너무 맛있게
잘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메뉴도 하나 더 시킬까 고민 했던거 같은데,
다음 일정이 있어서 참기로 했어요.
혹시 단체 예약이 필요하거나
찾기 어려우시다면 아래 명함을 참고 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연락처 : 0345 828 381
*메뉴도 가격이랑 같이 참고하세요~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베트남 달랏에 있는 분짜 하노이 였습니다.
관광객들이 많은 곳보다 현지인들이
많이 있는데는 다 이유가 있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입맛에도 잘 맞았던거
같아요! 다시 베트남 달랏에 가서
분짜를 먹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