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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곱창] 봉천동/서울대 입구 - 최애 곱창집
2021년03월23일 17:34   조회수:98   출처:이우조아 포스트

곱창을 좋아하긴 하지만 막상 그리 자주 먹는건 아닌데요, 뭐 분기에 한번 정도? 2~3달에 한번?

작년까지 곱세권이라고 할 수 있는 서울대입구역에 있었기 때문에 비교적 자주갔는데,

찾아보니 총 6번 방문을 했었네요.

아무래도 멀어지다보니 올해는 아직 한번도...

아무튼 작년에 방문한 사진들 모아봤습니다.

방문할때마다 늘 찍었던 건 아니구요..



1.jpg


2004년에 처음 갔으니까 다닌지 이제 18년째?

<곱창은 아무나 하나> <곱창의 자부심> 이라는 도발적 문구에 이끌려 들어갔는데 그 뒤로 곱창하면 자동빵으로 여기만 생각나고 다니게 됩니다.

다른 곳을 안가는 건 아니지만, 저한테는 여기가 가장 잘 맞습니다.


여기도 곱창이니만큼 편차가 있긴 하지만, 안좋을때도 다른 곳의 좋을때 정도의 퀄리티는 보장되는 느낌~


2.jpg


물론 가격은 사악합니다.

2인이라곤 하지만 사실상 1판이 1인분 느낌이라 가격도 비싸고 특히나 동네 생각하면 더 놀라운 가격인데요,

그래서 저렴한 곱창집에 비해 손님이 적은건 종종 찾는 손님 입장에서 사실 나쁘지 않습니다.


굳이 예약하지 않고 가도 자리가 있으니까~


가격도 가격이지만, 사장님도 친절한 편은 아닌지라 그 점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곳..

불편하실 것 같으면 안가는게 정답입니다~

식당은 맛도 맛이지만 자기와의 궁합도 중요하거든요.


3.jpg



모듬 3판입니다.  사진상의 한판 가격이 총 12만원입니다.

놀라운 가격이긴 한데 사실 강남바닥에 나가면 이런 가격이 없는 건 아니더라는..


4.jpg


기름을 완전히 제거하진 않았고 그렇다고 그대로 남겨놓진 않았고 적당히 남긴 느낌~

곱은 늘 꽉 차 있고, 구워도 흘러내리지 않는 것도 특징입니다.


5.jpg


어떤 곳에 가면 곱은 꽉 차 있는데 너무 퍽퍽한 느낌이 들어 취향에 안맞기도 한데,

혹자의 말처럼 아구간(안키모)를 곱 대신에 채워놓은 듯 고소한 맛이 인상적입니다.

너무 부드럽지도 너무 질기지도 않은 적당한 식감도 좋고...


6.jpg


솔직히 볶음밥은 좀 질척이는 편이고 그냥저냥인데 안먹기 아쉬워서 먹곤 합니다. ㅎㅎ


다음번 방문~


7.jpg


요건 아마도 2판 그러니가 8만원어치를 시켰을때 같아요..

(네모난 판은 3판부터 나온다는)


8.jpg


곱창 상태는 엄청 좋습니다.

크기는 크지 않아도 곱이 가득 차있고 탱탱함이 느껴집니다.



9.jpg


다음번 방문~

곱창 좋아하시는 분들은 곱창만 드시기도 하던데 저는 그래도 다양한 맛이 좋아서 모듬이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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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에서는 곱이 흘러나오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대창에서 기름이 좀 흘러나오는 경우는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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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볶음밥 마무리~


또 다음번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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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2판~

2명이 왔거나 3명이 와서 2차가 예정되어 있거나 할때!


13.jpg


곱창 뿐만 아니라 막창이나 벌집위의 맛도 달라서 저는 오히려 그런 부위가 차별화되더라구요..

이런 저런 곁들여먹는 것 없이 곱창의 맛 하나로 승부하는 곳..


이제 멀어져서 분기에 한번이 아니라 반기에 한번 정도 갈 수 있겠네요 ㅎㅎ


주소: 서울시 관악구 청룡동(봉천동) 877-1

전화번호: 02-875-7622

영업시간: 17시~22시(월~토), 16시~21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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