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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혁의 수필-머슴처럼 살지 말라!
2021년03월23일 14:45   조회수:146   출처:청도조선족작가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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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머슴처럼 살지 말라!

이문혁

 

 

머슴처럼 살지 말라!


“머슴처럼 살지 말라!"

사회에 나와서 직장을 다닐 상사되는 한 분이 퇴근후, 편안한 술자리에서 사회경험이 많지 않은 나에게 하신 말씀이다.지금도 귓전에 맴돈다.

매일 아침 일찍 출근하여 저녁 늦께까지 주어진 업무만 열심히 마무리하는 것도 좋지만 솔선적으로 오늘 하루에만 기대어 지치지 말고 미래를 보고 살라는 충고의 말씀이다.

돌이켜 보면 그때 그 상사 분의 말씀이 향후 내가 살아가는데 영향을 미친 것은 사실이다.새로운 삶을 개척할 있는 계기가 되었기 때문이다.

사회생활,직장생활,가정생활 모두 마찬가지이다.

머슴이라고 하면 단지 “주인" 이 시키는 일만 소극적인 자세로 대할 매사를 소신 있게 처사하는 "주인정신" 이 없다는것어다. 그리하여 스스로 움적이지 못하고 힘든 일도 즐기면서 처사하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계란이 스스로 껍질을 깨고 나오면 생명체,즉 병아리로 부화할 있지만, 남이 때까지 기다리면 계란후라이 밖에 되지 못하는 도리와 마찬가지인 것이다. 남이 개뜨릴 때까지 기다린다는 것은 참으로 비참한 일이다.

이것이 바로 “주인”과 "머슴"의 가장 뚜럿한 차이다.

어느 입정에서 어떤 태도로 처신하는가에 따라 결과는 판이하게 달라지기 마련이다.

요즘 세상에 머슴은 없지만(?) 머슴 같은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너는 머슴 같이 일만 하나?!" 라는 말을 듣게 되는 사람들이 종종 눈에 띄기 때문이다. 공직자건, 회사직원이건 사회 각계각층에서 혼히 있는 현상들이다.

“주인의식" 이 없어 주인의 안목으로 사물현상을 파악하지 못하고 책임성이 없어 내일을 위해 오늘의 고통을 참고 견디는것이 아니라 내일을 위해 오늘의 고통을 회피하군 한다.

이렇게 매사에 소신있게 일을 하지 않고 남의 눈치만 보면서 주인에 의해 움직이게 되면 어부에게 길들인 가마우지 신세가 되고 만다. 가볍게 목이 묶여 작은 물고기만 먹고 물고기는 어부가 챙기는 가마우지 신세와 같은 것이다.

누구나 주인이 되기를 원하지 머슴처럼 살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주인이 되려면 주인의 관점을 갖고 남이 시켜서 임을 하는 것이 아니라 확고한 목표 의식을 갖고 스스로 일을 찾아 해야 한다.그래야만 자신의 관습의 틀에서 벗어나게 되고, 고정관념을 깨뜨려 매일 매일 새롭운 모습으로 태여나 과감히 실천할 있는 안목을 키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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