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뻐질려다가 웬 봉변?!

-한 사람의 인생을 망친 업체에 대한 처분은 솜방망이수준

2020년 5월, 소려는 부모님께 비밀로하고 심천시 남산송평산의 한 성형업체를 찾아  코수술을 했다. 그러나 마취 5분후 그녀의 심장은 멈추었고 병원에서는 급히 긴급구조를 진행하고 그 지역의 공립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려의 부모님은 그날 오후 병원의 전화를 받았다. 그들의 딸이 구급중이고 생명을 보존하기 어려우니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하늘이 무너질듯한 통지였다. 긴급구조를 통해 소려는 목숨은 건졌지만 기억력을 잃고 밥은 부모님이 먹여줘야 하는 상황이고 대소변도 스스로 볼수 없었으며 침대에 누워지내야 하는 신세가 되였다. 뿐만 아니라 자주 환각이 나타나며 몸위에 뱀과 벌레들이 있는 것 같다면서 스스로 본인이 누군인지도 망각했다.

소려의 엄마는 이 날벼락같은 소식에 10개월간 속을 끙끙 앓다가 흰머리가 되였다.

부모님들은 소려에게 "소려야, 스스로 견강하고 용감해지길 바래, 아빠 엄마는 너를 계속 보살펴줄거야, 다시 어린아기부터 키운다고 생각하고 너의 자립능력이 회복될수 있도록 보살펴줄거야!"라고 이야기한다.

2020년 7월 이 성형병원에서는 비슷한 사건이 있었다. 황여사는 7만여원을 소비하여 가슴성형수술을 했으나 수술후 황여사는 병원에 입원하게 되였다. 황여사도 소려처럼 심장이 멈추었으며 심폐에 정도부동한 손상이 있었다. 황여사는 마취약 주사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다.

3월 16일 기자가 이 업체에 방문하였지만 문전박대를 받았고 한시간동안 기다린 결과 책임자가 해석하기를 마취사와 의사는 관련 자격증이 다 있다면서 인터뷰를 거절했다.

현재 이 업체에 대한 처벌은 2만원의 벌금과 영업정지 1개월, 담당 의사에게 5000원의 벌금과 6개월 정지처분이 전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