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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엔 [야외 노마스크]…18일부터 같은 교실서 확진 나와도 검사 안해
2022년04월13일 09:26   조회수:527   출처:이우조아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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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10일 서울 여의도 윤중로 벚꽃길을 찾은 시민들이 꽃놀이를 즐기고 있다. 2022.4.10 [사진은 위 내용과 직접 관련이 없음 / 사진 = 연합뉴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유행이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늦어도 6~7월에는 야외 마스크 조치가 전격 해제되면서 '일상 회복'이 성큼 다가올 전망이다. 대면수업 중인 학교에서도 자가진단키트 검사 의무가 완화된다.

12일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한 라디오 방송에서 "6~7월께쯤 되면 일상 의료 체계로 전환되고 야외 마스크 의무도 해제되는 등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야외 마스크 해제에 대해 전 국민의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사실상 야외 마스크 의무화 조치 해제의 '데드라인'을 밝힌 셈이다.

같은 날 교육부는 오는 18일부터 같은 반 급우가 확진될 경우 자가진단키트 검사는 유증상자, 고위험 기저질환자에 한해서만 권고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같은 반 전체 학생들이 7일 동안 자가진단키트 검사 3회를 해야 했지만 이제 유증상자, 고위험 기저질환자만 두 차례 검사를 하면 된다.

평상시 선제검사 의무도 완화된다. 지금까지 학교에서 주 2회 선제검사를 할 수 있는 키트를 배부했으나 18일부터 30일까지는 주 1회분만 배부된다. 또 이달 13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던 의료기관의 신속항원검사 확진자 인정 조치는 다음달 13일까지 연장된다.

방역당국은 새로운 사회적 거리 두기 조정안을 오는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올여름이 아닌 당장 다음주부터 야외 마스크 의무화가 해제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정부는 이번 사회적 거리 두기 조정안에 있어서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생업에 제약을 가하는 영업시간 완화 등을 우선 검토한다는 입장이나 야외 마스크 해제 조치 역시 유력하게 고려하고 있다.

다만 국내 재감염 사례 증가가 실외 마스크 해제 조치에 변수가 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달 19일까지 확인된 확진자 924만3907명 중 2만6239명이 코로나19에 재감염됐다. 이 중 대부분이 2회 감염자이며 코로나에 세 번 감염된 사람은 37명이다. 오미크론이 우세종화된 지난 1월 중순 이후부터는 재감염률이 0.296%로 뛰어올라 오미크론 유행 전인 0.098%에 비해 약 3배 증가했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은 "오미크론 감염자 증가에 따라 향후 재감염 규모는 더 크게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방대본 관계자는 "실외에서 마스크 없이 2m 간격을 유지하며 레저활동을 하는 정도로는 감염 위험이 거의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실내 마스크 조치는 유행을 억제할 최종 수단으로서 상당 기간 유지될 전망이다. 실내 마스크 의무화 조치를 해제한 후에 도리어 유행 확산으로 해당 조치가 번복되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실제로 미국 필라델피아는 새롭게 발견된 오미크론 하위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새로운 대유행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실내 마스크 의무화 조치가 재개된다. 뉴욕 등 미국 북동부 지역에서도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컬럼비아대, 존스홉킨스대 등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전면 재개한 상태다.

오미크론 유행은 지난달 셋째주 이후 3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1만755명으로 전주 대비 5만5380명이 줄어들었다. 또한 이달 첫째주 일평균 확진자 수는 21만8500명으로 전주 대비 28.6% 감소했다.

한편 방역당국은 국내에서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 'XL'에 감염된 첫 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XL은 현재까지 확인된 17가지(XA∼XS) 재조합 변이 중 하나로 오미크론 BA.1(기존 오미크론)과 BA.2(스텔스 오미크론) 유전자가 재조합된 변이다. 다만 국내 유행에 미칠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세계보건기구도 XL변이를 일반 오미크론으로 분류하고 있어 특성 변화는 크지 않을 것"이라며 "국내에서도 XL을 중요 변이로 분류하지 않고 있으며 현재의 유행 감소 추세에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재범 기자(jbhan@mk.co.kr), 김제림 기자(jaelim@mk.co.kr), 박민기 기자(mkp@mk.co.kr)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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