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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차가 불타고 있다]…포르쉐‧벤틀리 4000대 실은 화물선 화재
2022년02월19일 10:44   조회수:823   출처:이우조아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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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현지시각) 포르투갈령 아조레스제도 인근 해상에서 불타고 있는 펠리시티 에이스호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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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수송하던 펠리시티 에이스호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AP연합뉴스


포르쉐, 벤틀리 등 고급차를 가득 실은 화물선에서 불이 나 대서양에서 표류 중이라고 18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등이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 16일 포르투갈령 아조레스제도를 지나던 파나마 선적 펠리시티 에이스호의 화물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삽시간에 배 전체로 번졌고, 선원 22명 전원은 포르투갈 해군의 도움을 받아 탈출했다. 부상자는 없었다.


길이 약 200m, 6만톤급의 펠리시티 에이스호에는 포르쉐, 벤틀리, 폭스바겐, 아우디 등 차량 4000여 대가 실려 있었다. 포르쉐는 1100여대, 벤틀리 189대다. 이 배는 독일 엠덴을 출발해 미국 로드아일랜드 데이비스빌로 향하는 중이었다.


호르타스 항구 책임자 조아오 멘드스 카베사스는 로이터 통신에 “전기차에 장착한 리튬이온 배터리도 불에 타고 있어 화재를 진압하려면 특수 장비가 필요해 보인다”고 했다. 그는 “해당 선박이 너무 커서 다른 배들의 항해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아조레스제도가 아닌 다른 유럽 국가나 바하마로 옮겨질 것”이라고 했다.


포르투갈 해군은 배 주위에 머물면서 화재 진행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정확한 화재 원인 및 해양 오염 등은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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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가 난 자동차 수송선 펠리시티 에이스호./포루투갈 해군/AP연합뉴스


펠리시티 에이스호는 일본 선사인 미쓰이 O.S.K 라인(MOL)이 운용하고 있다. MOL 측은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뉴욕타임스는 “반도체 수급난 등 글로벌 공급망 대란으로 신차 생산에 차질을 빚고 출고가 지연되는 상황에서 이번 화재가 발생했다”고 했다. 자동차 리뷰 유튜버 매트 페라는 트위터에 “주문한 포르쉐가 이 배에 실려 있다는 연락을 딜러에게서 받았다”며 “내 차가 바다 한가운데에서 불타고 있다”고 적었다.


최혜승 기자

조선일보 최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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