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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판매상들, 아마존에 철퇴 맞고 월마트로 몰려
2022년01월30일 11:29   조회수:299   출처:이우조아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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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있는 월마트 매장. 필라델피아=AP연합뉴스


전자 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운영 방침에 철퇴를 맞은 중국 판매상들이 월마트로 몰려가고 있다고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지난해 4월부터 아마존은 가짜 리뷰를 올리는 중국 판매상들을 대대적으로 단속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판매 계정이 중단된 중국 업체는 지난해에만 5만 개가 넘는다. 중국 업체들은 ‘플랜 B’로 대체 플랫폼을 찾아야 했고, 그 결과 월마트에서 중국 업체들의 비율이 높아지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마켓플레이스펄스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월마트가 온라인에서 추가한 중국 판매상은 8000여 곳이다. 이는 월마트에 신규 입점한 전 세계 업체의 14%에 달한다.

중국 판매업자들이 월마트로 몰려가는 상황은 전자상거래 시장 판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아마존의 점유율은 41%로 압도적인 1위다. 2위인 월마트는 6.6%에 그친다.

중국 가전회사인 선밸리는 아마존으로부터 거래를 정지당한 대표적인 업체다. 지난해 6월 선밸리는 자사 전자제품 3종에 대해 긍정적인 구매 평을 쓰도록 고객들에게 선물 카드를 제공한 사실을 적발당했다. 이 업체는 2020년 아마존에서만 7억1000만달러(약 8545억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이 때문에 당시 거래 정지의 타격은 만만치 않았다. 이 회사의 카이 겅시 회장은 “긍정적인 구매 평을 위해 고객에 인센티브를 줬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이후 모든 플랫폼에서 해당 행위를 중단했다”고 해명했다.

선밸리는 아마존에서 거래 정지를 당한 직후 바로 월마트에 입점했다. 카이 회장은 “내년이 되면 월마트에서 발생하는 월 매출은 회사 전체 해외 월 매출액의 20%인 1000만 달러에 이를 전망”이라고 밝혔다.

다만, 블룸버그통신은 거래 정지를 당한 중국 업체들 다수가 여전히 아마존에 재입점하길 원한다고 전했다. 선밸리 역시 관련해서 아마존과 협상을 지속하고 있다. 카이 회장은 “월마트 외에 몇몇 다른 업체를 통해 온라인 판매를 하고는 있지만, 아마존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는 곳은 어디에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지민 기자 aaaa346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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