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8일 흑룡강성 하얼빈시의 한 확진자의 집에서 키우고 있는 고양이 3마리가 양성판정되므로 인해 3마리의 고양이를 안락사 처리했다.

고양이 주인 유씨에 의하면 27일 그녀는 3마리 고양이한테서 취한 샘플이 모두 양성 판정되였다는 동사무소의 통지를 받았다. 그들은 애완동물을 치료한 선례가 없기에 안락사를 요구했고 동의서에 싸인을 요구했지만 유씨는 동의하지 않았다. 그녀는 고양이들을 치료할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싶었다.

그러나 28일 오후 동사무소의 직원은 현재로서는 확실히 동물의 코로나를 치료하는 방법은 없다면서 2차례 핵산검사결과 모두 양성이라면서 안락사를 권고했다.

그들은 고양이를 안락사를 하지 않을 경우 그녀의 주거환경은 여전히 코로나 양성이 될수 있다면서 이런 거주환경일 경우 그녀는 집으로 돌아와 거주할수 없다면서 전체 아파트단지도 모두 봉쇄가 될수 있다고 밝혔다.

또 "전염병방지법" 제 42조에 근거하여 필요시 야생동물 혹은 가축을 사살할수 있다는 법적 근거도 들었다.

9월 28일 저녁 8시24분 유씨는 SNS에 고양이는 이미 죽었다면서 자기를 위해 목소리 높여준 사람들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국가를 위해서는 어쩔수 없는 선택을 했다면서 고양이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 3마리 고양이는 그녀를 4~6년정도 친구해준 애완동물이기에 그 정을 쉽게 뗄수 없는 것은 사실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