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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위] 통증 있는 사람… 치매 위험 크다
2021년08월19일 16:55   조회수:114   출처:건강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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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위와 아래 등의 통증이 치매 및 뇌졸중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넓게 퍼진 통증(Widespread pain)이 치매, 뇌졸중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넓게 퍼진 통증은 만성 통증의 하위 유형으로 허리 위와 아래·몸의 양쪽·축 골격(머리뼈, 척주, 복장뼈, 갈비뼈)에 통증이 나타나는 상태다.

중국 충칭 의과대학 제1 부속병원 연구진은 '프레이밍엄 심장 조사(Framingham Heart Study)'에 참여한 2464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느끼는 통증에 따라 ▲넓게 퍼진 통증 그룹 ▲기타 통증 그룹(하나 이상의 관절에 통증이 있는 그룹) ▲무통증 그룹으로 분류됐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의 치매와 뇌졸중 발병을 관찰하기 위해 각각 10년, 15년 동안 추적했다.

연구 결과, 넓게 퍼진 통증이 있는 사람들은 통증이 없는 사람들보다 모든 유형의 치매에 걸릴 확률이 43%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알츠하이머에 걸릴 확률은 47%, 뇌졸중이 생길 확률은 29% 높았다. 65세 이상의 경우, 모든 유형의 치매에 걸릴 위험이 39%, 알츠하이머에 걸릴 위험이 48%, 뇌졸중이 생길 위험이 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의 저자들은 "넓게 퍼진 통증이 인지 기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거나, 치매 초기 단계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며 "이를 탐구하기 위해서 더 큰 규모의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부위 마취 및 통증 의학 저널(the journal Regional Anesthesia & Pain Medicine)에 게재됐다.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문수아 헬스조선 인턴기자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8/17/20210817015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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