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 [지역변경]
업체입주
위챗으로 스캔하기
업체입주
등록
위챗으로 스캔하기
등록하기
포스트  >  뉴스  >  상하이, 상반기 1인당 소비지출 가장 많아
상하이, 상반기 1인당 소비지출 가장 많아
2021년07월24일 15:34   조회수:116   출처:이우조아 포스트

EDUNEWS EDUNEWSLKGROUP Today

WeChat Image_20210724153006.jpg

국가통계국 발표. 식품·담배·술 소비와 주거비 소비 전체 절반 차지

최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31개·직할시·자치구 1인당 소비 지출을 보면 상하이와 베이징은 올해 상반기(1~6월) 2만위안이 넘었다. 

올해 상반기 중국 국민 1인당 소비 지출은 평균 1만1471위안을 기록해 가격변수를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7.4% 증가했다. 2019년 상반기보다는 11.0% 늘었다. 상하이, 베이징, 저장, 톈진, 광둥, 장쑤, 푸젠, 충칭, 후베이 등 9개 성은 평균 소비 지출액을 웃돌았다. 

올해 상반기 중국에서 1인당 소비 지출이 가장 활발했던 곳은 상하이로 2만3644위안을 기록했다. 베이징은 1인당 소비 2만1564위안을 기록해 상하이의 뒤를 이었다.  

쑤젠(苏剑) 베이징대 국민경제연구중심 주임은 “가장 큰 원인은 베이징과 상하이 두 지역의 1인당 가처분소득이 다른 지역보다 훨씬 높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두 곳은 중국에서 경제가 가장 발달한 대도시로 소비할 수 있는 제품이 많고 서비스업이 발달해 주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판허린(盘和林) 중남재경정법대학 디지털경제연구원 원장도 "이 두 도시는 경제가 발달하고 산업구조가 잘 갖춰져 있어 1인당 소비력이 크다"고 말했다.

소비 지출은 크게 식품·담배·술, 의류, 주거, 생활용품 및 서비스, 교통통신, 교육·문화·오락, 의료보건 및 기타용품·서비스 등 8가지로 분류된다. 이 중 중국 소비자들이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은 돈을 쓴 곳은 식품·담배·술 소비로 올들어 6월말까지 1인당 3536위안을 사용해 전체 지출의 30.8%를 차지했다. 주거비는 2,649위안을 지출해 전체 23.1%를 차지했다. 

하반기 소비 동향에 대해 판 원장은 “코로나 상황이 진정되면서 앞으로 중국 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고급 제품에 대한 소비가 늘고 3선, 4선 도시의 소비가 폭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DUNEWS 김규리 기자



포스트 아이디
이우조아 포스트
소개
추천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