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지역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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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는 글 03> 日常을 만나다-로스팅마스터스
2020년05월31일 16:59   조회수:230   출처:日常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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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는 글 03>

                           


           

[로스팅마스터스 日常을 만나다] -커피하는 Sam-


순서                    

01. 로스팅마스터스                    

02. 일상                    

03. 테두리

04. 문화살롱-로스팅마스터스


3테두리  border, edge, limit, boundary, confines  



죽 둘러서 친 줄이나 금 또는 장식, 둘레의 가장자리, 일정한 범위나 한계. 비슷한말: 윤곽, 범주, 한계, 둘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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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말 중에 테두리라는 말이 있습니다. [둘레의 가장자리]라는 의미로 쓰입니다 "어그러지거나 깨지지 않도록 그릇 따위의 몸을 둘러맨 줄" 이라는 의미의 명사 [테]와  "하나로 뭉치게 되는 중심의 둘레"를 뜻하는  [두리]가 합쳐진 단어입니다.

이곳 [청도조아] 포스트 [日常을 만나다]에도 테두리가 있습니다. 청도에 살며 한국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모인 인터넷 게시판이라는 물리적인 테두리, 외지에서 태어나 청도에서 만난 이방인들, 청도라는 지역의 정서를 공유하면서 살아가는 우리가 주요 방문자인 것도 주어진 테두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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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것은 뭘까요. 최근에 읽었던 신문 기사에는 첫인상을 결정하는 건 그 사람의 테두리, 윤곽이라고 합니다. 아파트나 건물의 고층에서 아래를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신 적이 있다면 공감하실 텐데, 그 사람의 얼굴이 보이지 않아도 걷는 모습이라든지 신체의 비율만 보더라도 청년인지 노인인지, 대략적인 나이나 어떤 사람일지 느껴지는 것을 보면 그 사람의 테두리, 윤곽이 첫인상은 물론

호감도와 매력에 중요한 요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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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으로 보는 [청도조아]의 첫인상, 그 테두리와 아우라가 매력적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테두리뿐만 아니라 그 안을 채우고 있는 내용도 매일 걸음하고 싶은 매력으로 가득 찼으면 좋겠습니다.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청도조아]의 테두리는 우리와 같이 발전하며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테두리를 어떻게 채워나갈지는 우리에 몫인것 같습니다.. 

요즘 SNS의 시대, 소셜미디어의 시대라고 합니다. 저도 나름 할 말이 있는데. 막막하니 어디에 이야기를 해야 할지 첫발을 띄기가 힘들더군요. 이곳 [로스팅마스터스 日常을 만나다]는 저에게 예쁜 테두리를 두른 편지지입니다. 


이곳에서 저에게 친구에게 여러분에게 일상에 두근거리는 만남을 같이 나누려고 합니다. 


테두리는 우리를 가두는 울타리가 아니라 우리의 마음을 충만하게 채우기 위한 둥지이며 앞으로 나가기 위한 안내선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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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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