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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 “中 북방 최대 로봇 산업 기지 조성”
2020년10월28일 09:30   조회수:637   출처:청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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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칭다오(青岛)시가 로봇 산업의 클러스터화로 로봇 산업 육성에 가속 페달을 밟는다.

중국 펑파이신원에 따르면 중국 칭다오시는 가오신(高新)구를 중심으로 중국 북방 지역 최대 로봇 산업 기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칭다오시는 올해 3월 로봇 산업 정책을 발표했다. 이는 성(省) 차원에서 처음으로 발표한 로봇 산업 정책이다.

이 같은 시의 계획은 중국 정부의 로봇산업 육성정책과도 맞는다. 중국 정부는 '중국제조2025'의 주요 방향으로 하이엔드 장비 제조 산업을 적극 지원하고, 로봇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제조를 중요한 목표로 삼고 있다.

칭다오시는 지난해부터 '하이엔드 제조업+인공지능(AI)' 전략을 제시하고 스마트 제조 장비 업그레이드 등 로봇 산업의 발전을 꾀하고 있다. 최근까지 칭다오 가오신구에 100여 개의 로봇 관련 기업이 총 130억 위안(약 2조 2260억 원)을 투자했다. 이들 기업이 전체 칭다오시 로봇 기업 수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상품과 소프트웨어 개발, 시스템 통합, 솔루션과 핵심 부품 등 분야의 다양한 기업이 포진했다.

가오신구에는 ABB, 쿠카, 야스카와, 화낙(FANUC), 시아순(SIASUN, 新松) 등 중국 내외 주요 로봇 기업 역시 둥지를 트고 있다. 칭다오에 소재한 두봇(Dobot, 越疆), 하이얼로봇유한회사(HAIER, 青岛海尔机器人有限公司), 하이즈천(HAIZHICHEN, 海之晨), 카부(CARVOO, 凯沃智能) 등 기업은 서해안신구에 새로운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다. 서해안신구가 칭다오 로봇 산업의 새로운 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이외에도 로봇 산업이 칭다오 각 구에 분포돼 있다.

서비스 로봇, 특수 로봇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중즈훙상(中智泓熵)은 교육 로봇, 음식 배달 로봇을 선보였으며, 아르고 로봇(ARGO, 悟牛智能科技)은 농업 로봇을 내놓았다. 투썬(TOSUN, 通产智能)은 신분증 검증 시스템, 셀프 체력검사 시스템 등 다양한 기술을 바탕으로 수십 대의 스마트 로봇을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로봇 기업들의 집적화를 기반으로 칭다오는 로봇 기업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하면서 로봇 산업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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