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이라는 긴 세월을 이 곳에서 버텨온듯한 빈티지 느낌의 간판, <돌솥밥>이라는 조상의 지혜가 담겨있는 이름, 과연 어떤 메뉴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1, 2층으로 되여있는 식당에는 단체회식을 할 테이블도 있고 인테리어에 숨겨있는 예술적인 작은 디테일들을 찾는것도 일종의 묘미인것 같습니다.

집밥은 【밥】과 【사람】이 접목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사람편으로 백년돌솥밥 <정성애 사장님>을 만나봤습니다. 사장님은 처음부터 본업이 음식점은 아니였습니다. 10년전 들이닥친 뜻밖의 교통사고로 직업을 잃고 힘들어하는 남동생에게 직접적인 물질지원보다는 일자리를 만들어 스스로를 책임지고 만족감을 가질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 작년(2019년)에 백년돌솥밥을 인수하여 음식업에 뛰어들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10년간 무역업을 종사하신 탓에 까근하시고 서비스마인드도 투철하셔서 방문하시는 손님들에게 집밥을 대접해드리고 싶은 심정으로 매일 신선한 재료들을 직접 구매하고 물도 무조건 정수기물만 사용하시고 주방의 레시피도 깐깐하게 살핀다고 합니다. 평소 음식하기를 좋아하셨던지라 맛있게 드시고 좋은 평가를 받을 때가 돈을 버는것보다 더 값지고 행복하다고 합니다. 음식은 까다로운 제품인만큼 모든 손님들의 입맛에 다 맞출수는 없지만 건의를 주시는 손님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신다고 합니다. 치매이신 아버님을 모시고 또 남동생도 챙겨주시는 사장님에게서 인정을 느낄수 있어서 더 신뢰가 갔습니다. 

집밥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음식입니다. 먼저 소개할 메뉴는 삼겹살보쌈인데요, 가장 좋은 부위의 껍질포함된 삼겹살을 엄선하여 사용되기에 이틀전에 미리 예약을 해야만 드실수 있는 숨어있는 메뉴라고 합니다. 

고등어 내장의 얇은 부분까지 전부 수작업으로 잘라내기에 비린내가 제거된다고 합니다. 생선냄새에 민감한 분들이 드실수 있는 궁중음식 같습니다~

돌솥밥이라는 간판뒤에 가리워진 안주거리가 참 많은 식당이였습니다. 철판쭈삼볶음외에도 술안주와 다양한 메뉴들이 있어서 한번 방문하시면 단골이라는 신분이 쉽게 벗겨지지 않을것 같습니다.

간판이 돌솥밥집인만큼 달골메뉴인 영양돌솥밥은 가격도 저렴하고 묻어나오는 손수 만드신 밑반찬과 고등어구이도 일품이였습니다. 특히 몸값 높으신 포동포동한 노르웨이산 고등어만 사용하시고 한국에서 수입한 적외선어덜이로 조리하여 기름이 안들어갔기에 담백하고 맛있었습니다. 

청도조아에서 백년돌솥밥 소개를 보셨다고 사장님께 말씀해주시면 꼬옥~ 서비스를 드릴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회원님들 청도조아에서 보고 왔다고 꼭 말씀해주세요~

집에서 드실 분들은 사장님 위챗을 추가하여 배달하시거나 美团外卖에서 百年石锅饭을 검색하여 주문하셔도 됩니다.

주문 연락처 13345010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