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연합뉴스) 경남 하동군은 하동농협 고전지점에서 하동 단호박 선적 행사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고전·양보·옥종면에서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 600여t(4억2천여만원) 전량을 일본으로 수출한다고 하동군은 덧붙였다.
코로나19 상황에도 농협, 생산자, 무역업체 씨알상사와 상호 긴밀한 협의를 통해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하동군은 이날 60t 선적을 시작으로 나머지 물량은 수확 시기에 맞춰 순차적으로 선적할 계획이다.
하동산 단호박은 청정 지리산 기슭의 고랭지에서 재배돼 당도가 높고 저장성이 월등하며 식감도 부드러워 일본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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