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대학의 보안이 학생을 때렸다는 뉴스가 뜨면서 세간을 떠들석하게 만들었다. 대학교 보안의 직책은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것인데 반대로 학생에게 손찌검까지 했다는 것은 가히 충격적이였다.

이에 청도대학측은 사건에 대해서 조사에 착수하고 사실경과를 발표했다.

5월 25일 저녁, 학교 외주보안업체의 보안인원 왕모는 순찰차를 타고 학교내를 순찰중 권장속도를 초과해서 운전을 했다. 게다가 길 건너편의 3명의 학생에게 욕지거리를 했다. 이에 불만을 느낀 학생은 영상촬영을 했고 이에 노한 왕모는 학생들을 밀치고 때리기까지 했다. 이에 학생들은 경찰에 신고를 했다.

학교는 관례(?)대로 외주업체인 왕모를 해고할것을 외주업체에 요구하고 학생들에게 사과할것을 요구하였다. 학생들은 이런 처리과정에 동의를 했다고 밝혔다.

현재 공안기관은 이 사건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으며 학생들의 인신안전과 합법권익을 보호할것이라고 했다.

보안인원이 잘못하면 임시직 고용자라며 잘리고 아무일 없듯이 또 그대로 운영되는 현실, 이제는 바뀌여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