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폐 15만8천에 아들 팔아 넘기고 여행의 꿈을 이룬 아빠?!...

사건의 전말은 이러하다.

아이가 태어났을 때 아빠인 A씨와 엄마인 B씨는 이혼을 했고 큰 딸은 엄마한테로 아들은 아빠한테로 부양권이 넘어갔다.

어느날 A씨는 아들을 데리고 B씨를 만나러 간다고 나간뒤 아들을 데려오지 않았다. 아이의 친삼촌인 C씨와 친할머니 D씨가 평소 아이를 돌보는 지라 이상하여 B씨한테 연락했지만 B씨는 아들을 만난적이 없었다고 한다.

4월 22일 아이 아빠 A씨는 전화를 받지 않을뿐더러 모두 블랙리스트 처리되여 연락할수가 없었다. 이에 삼촌 C씨는 경찰에게 제보를 했다.

파출소에서는 이 사건을 중요하게 여기고 A씨를 추종하기 시작했다. 귀주성, 호남성, 강서성, 호북성, 강소성까지 총 1200여킬로미터를 추종하여 4월 24일 저녁 A씨를 잡게 되였고 A씨는 15만8천원에 아이를 판 범죄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돈이 없어서 현재의 아내와 자주 싸우는 지라 아들을 팔 생각을 꾸미게 되였다고 한다. 이번이 처음은 아니였다. 전처인 B씨사이에 딸 두명이 있었는데 그때도 딸을 다른 사람에게 부양하도록 넘겼다.

그는 딸도 넘길수 있는데 아들도 가능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아들을 팔 기획을 세우게 되였다고 한다.

아들을 판 A씨는 현금을 받은뒤 전혀 미안함 없이 현재 아내와 함께 여행을 즐겼다. 뿐만 아니라 현금을 영상으로 찍어서 친구들에게 자랑하기도 했다.

현재 A씨는 형사구속중이고 진일보로 조사중에 있다.

네티즌들은 아이가 차라리 입양된 집에서 사는게 더 나을법하다고 한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