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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8층 건물 붕괴 후 79시간 만에 생존자 구조
2022년05월03일 09:03   조회수:62   출처:이우조아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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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현지시간) 중국 후난성 창사에서 발생한 6층짜리 주상복합 건물 붕괴 사고로 23명이 숨지고, 39명이 실종한 현장에 구조대원이 출동해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중국 후난성 창사에서 8층 건물이 붕괴한지 사흘 만에 8번째 생존자가 구출됐다.

2일(현지시간) 신화통신은 지난달 29일 중국 후난성 창사에서 8층 건물이 붕괴한 이후 79시간 만에 8번째 생존자가 구조됐다고 전했다. 이로써 사고 현장에는 최소 15명이 매몰돼 있으며, 39명의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신화통신은 '72시간의 골든타임'이 지났으나 구조대원들이 포기하지 않은 끝에 이날 오후 오후 7시20분쯤 한 젊은 여성이 들것에 실려 나갔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밤 12시24분 중국 후난성 창사에서 8층 건물이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신화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8층 건물의 1층은 상점, 2층은 식당, 3층은 커피숍, 4~6층은 여관, 7~8층은 일반 거주지인데, 매층 마다 구조 변경 등이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구조팀은 다양한 탐지기, 구조견과 함께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사고발생 이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법규에 따라 책임을 엄격하게 물어야 한다"면서 "최근 몇 년간 주택 붕괴 사고가 많이 발생해 막대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번 사고로 인해 건물주와 안전진단 관계자 등 9명이 체포된 상태다. 안전진단 관계자는 붕괴된 건물의 평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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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난성 창사에서 8층 건물이 붕괴한 가운데, 생존자가 들것에 실려가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정윤영 기자(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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